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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내년 국·도비 예산확보 전략회의 개최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2-04-25 18: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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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남해군은 25일 오후 군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남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25일 오후 군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경남 남해군 제공)

[경남=NS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5일 오후 정현태 군수와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국·도비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13년도 정부예산 편성방향과 국가재정운영 계획에 연계해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장기계속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공동의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

남해군은 국회의원과 군의원들에게 내년도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국비보조와 도비보조, 광역발전특별회계 등에 36개 핵심사업을 정하고, 1011억 원(2012년 대비 4.8% 증가)의 보조금을 확보하기 위해 국·도비 선정부터 정부예산 확정까지 단계별 전략적 대응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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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도 19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고현~하동IC 국도건설, 남해안 동서교류 연륙교(한려대교) 건설 등의 국토해양부 시행 인프라 사업이 조기에 준공 및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국․도비 확보 추진본부를 운영, 합리적이고 전문적인 국비 확보 근거를 마련하고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 설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중앙부처 및 경남도의 핵심정책과 예산흐름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12명의 관련 팀장이 참여하는 예산분석 기획단도 7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국회의원과 도·군의원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열어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오는 12월까지 매월 사안별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내년도 36개 핵심사업 반영을 위해 관련 실과장 및 팀장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확보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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