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하락…BNK금융 ‘52주 신고가’↑·우리금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해운대 센텀혁신지구에 건립 중인 ‘영상산업복합건축물’의 명칭이 ‘영상산업센터’로 정해졌다.
1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민공모 및 자문위원회를 거쳐 영상산업복합건축물의 새 이름을 ‘영상산업센터’로 확정했다.
시는 건축물의 건립 목적과 기능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을 표현하는 명칭 제정을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26일까지(20일간)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에는 총 236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통해 '영상산업센터(Busan Visual Industry Center)'를 당선작으로 정했다.
영상산업센터는 해운대 센텀혁신지구 일원에 사업비 333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12층, 연면적 1만9625㎡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올 1월 착공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전 공공기관인 영상물등급위원회, 게임물등급위원회를 비롯 수도권을 포함한 영상관련 기업 및 단체가 입주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상산업센터가 영화의전당, 영상후반작업시설, 문화콘텐츠컴플렉스, 영화체험박물관 등 기존 인프라시설 및 앞으로 건립될 영화진흥위원회 사옥 등과 함께 ‘영상중심도시 부산’ 발전을 이끄는 핵심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