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20일 새만금 지역 소부장 기업 기술교류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포럼을 베스트웨스턴군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호원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호원대 가족회사 관계자 및 기업체 임직원, 군산시 관계자, 교수,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소부장 기업 기술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포럼은 임경채 교수(호원대 소부장R&D지원센터장)의 사회로 기업간 기술교류 및 소부장 관련 지원기관의 기술사례 발표, 지원정책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의 발표자로 나선 김민희 건설기계부품연구원장은 우리나라의 소재 부품장비 산업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건설기계부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발전과 이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남수 자동차융합기술원 본부장은 전북의 자동차산업 현황과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한 전망, 전북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제안 등 기술의 현황과 미래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위축돼 있는 군산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호원대 산학협력단장(박형주 교수, 소방안전학과)은 “위축된 전북지역의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학과 기업간 산학협력이 더 활성화돼야 한다”며 “앞으로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해 호원대 소부장R&D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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