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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 경기남부청장, 수원시 세류역 지하경찰대 치안 현장점검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8-31 16:52 KRD7
#경기남부경찰청장 #최해영 #세류역지하경찰대 #지하경찰대 #불법촬영범죄

“가용 치안 인력 최대한 활용, 불법 촬영 범죄 근절되도록 최선 다할 것”

NSP통신-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수원시 세류역에 있는 지하경찰대를 방문해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이 수원시 세류역에 있는 지하경찰대를 방문해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이 경기 수원시 세류역에 위치한 지하경찰대를 방문해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남부청 지하경찰대는 모두 1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기 남부지역 내 13개 노선 155개 역을 관할하고 있다.

지하철역과 인근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검거하고 예방하는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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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찰대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불법 촬영, 추행 등 성폭력 범죄에 대한 집중 검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에는 경기 수원역 지하 1층 에스컬레이터에서 차키형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치마를 입은 여성의 하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A 씨(27, 남)가 단속 중인 지하경찰대 소속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돼 구속됐다.

특히 불법 촬영 범죄는 지하철과 역 주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경기남부청 통계에 의하면 불법 촬영 범죄가 모두 1047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 가운데 지하철과 역이 204건(19.5%)이 발생했다.

최해영 청장은 “지하철과 역 주변은 다른 어떤 곳보다 불법 촬영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장소”라며 “가용할 수 있는 치안 인력을 최대한 활용, 불법 촬영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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