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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소재 A이마트에서 폭발물 신고가 들어와 군부대와 경찰이 출동해 ‘의심 물체’를 수거했다.
7일 A이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1층 주차장 화단 한쪽에서 폭탄모양의 길이 30cm, 직경 4cm, 무게 2kg 크기의 물체가 발견됐다.
발견당시 이 물체는 자주색 탄두가 하늘 방향으로 향한채 탄피부분이 화단에 박혀 있었다.
발견자 B씨는 청소중 이 물체를 발견했으며 화단 흙에 물이 떨어지면서 박혀있던 물체가 외부에 들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부대 마크가 없고 장난감 같기도 했는데 땅속에 박혀 있었고 금속 재질이었다”고 말했다.
경찰확인 결과 A씨가 발견한 물체는 교육용 보조제인 연습용 대공용모의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 물체가 공이나 이런게 분리돼 있었다며 무게를 맞추기 위해 철이 들어 있었고 탄 무게를 맞추려고 그 안에 주입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발견된 모의탄은 1발로 군부대가 수거해 간 상황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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