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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새누리당 부산시당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남천동 시당 정문 앞에서 유기준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소속 국회의원과 부산지역 주요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한 당명 현판식을 개최한다.

유기준 시당위원장은 “이제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화의 의지를 담아 새누리당 부산광역시당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시대의 변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새로운 사고와 실천력으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에 담아 가슴으로 보듬기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누리당은 당명개정과 관련, 지난 2일 열린 제12차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의결한데 이어 9일 제14차 비대위 전체회의와 제30차 상임전국위원회의에서 당명 변경을 골자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안)’ 의결을 거쳐 13일 열린 제15차 전국위원회에서 ’당헌.당규 개정(안)‘을 최종 통과시킨 바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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