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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6일 오전 11시 시장 접견실에서 시설생활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갖는다.
6일 시에 따르면 현행 아동복지법에 의하면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던 시설 입소자는 고교를 졸업하는 만 18세가 되면 자립정착금 300만원을 받고 시설을 나와 자립해야 한다. 단, 고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에는 자립정착금 대신에 1학기 학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에 부산시 사회복지과에서는 지난 2008년 4월부터 희망하는 시 직원을 대상으로 월급여자투리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현재는 부산복지개발원등 유관기관과 부산시안경사협회 부산시여자예비군 내고장사랑운동본부 등 단체와 민간인 등으로 후원자가 확대됐다.
자투리 후원에는 시.구 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 민간인 등 총 1364명이 참여했으며 올 2월 아동양육시설을 퇴소하는 135명에게 675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이 사업에 사용되는 후원금은 연말정산시 전액공제 기부금 대상”이라며 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시 직원 등 희망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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