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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울산 남구가 주요업무에 대한 자체평가위원회를 열어 ‘2011 우수시책 베스트 5’를 선정, 발표했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3층 회의실에서 자체평가위를 열어 1차 부서장 평가에서 올라온 올해 13건의 역점시책 가운데 △OK생활민원기동대 운영 △호수공원 테마쉼터 및 달동마을(KBS)공원조성 △도시광산화사업 △찾아가는 방문방역사업 △국내외 우호교류 활성 등 5개 시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번의 전화로 가정의 일반적인 고장.수리.보수는 물론 공공시설물의 불편사항도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OK생활민원기동대가 주민만족도에서 99%의 결과를 얻어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또 호수공원 테마쉼터 및 달동마을(KBS)공원조성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종교시설로 주민들로부터 호응과 도심내 녹지축 확대 및 문화시설을 확대했으며 도시광산화사업은 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의식 고취와 환경오염방지에 대한 효과로 우수시책에 포함됐다.

취약지역에 집중되던 방역사업을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춤형으로 제공토록 한 주택가를 찾아가는 방문방역사업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중국 요양시와 공무원 상호 파견근무 홈스테이 스포츠교류는 물론 일본 아바시리시와 MOU체결해 해외도시 교류확대 등으로 국내외 우호교류 활성화가 올해 우수시책에 선정됐다.

남구는 앞으로도 이같은 시책을 활성화시켜 인사평정 및 부서 종합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성과중심의 조직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우수시책 베스트 5로 선정된 우수부서에는 오는 31일 종무식과 함께 각각 시상금 50만원을 지급하고 부서담당직원에게 마일리지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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