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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깊어가는 가을 맞아 ‘담빛합주단’ 작은 음악회 개최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10-30 12: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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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오후 3시 죽녹원 전망대 앞 무대서···대나무악기 연주자 등 아름다운 멜로디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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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깊어가는 가을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에서 관광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공연이 펼쳐진다.

담양군은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오후 3시 죽녹원 전망대 앞 무대에서 대금, 피리, 단소, 가야금 등 ‘담빛합주단’의 작은 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은 군이 지원하는 대나무악기 연주자 양성과정과 전라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 등을 통해 대금, 단소, 피리, 가야금을 배우는 학습자들이 길게는 5년에서 짧게는 6개월 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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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으로는 대금 중급반의 홀로가는 길을 시작으로 단소반 울고넘는 박달재, 피리반 홀로아리랑, 사랑해, 가야금의 새야새야, 새타령, 대금 고급반 호반촌 등 각 반별로 2~3곡을 연주한 후 담빛합주단의 배띄워라 합주을 마지막으로 무대를 끝마친다.

군 관계자는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서 대나무악기 공연을 통해 끝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고 감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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