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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자 용인시의원, 주민과 소통없는 경찰대, 법무연수원 부지 개발 추진 지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10-28 14: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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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5분 자유발언하는 하연자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5분 자유발언하는 하연자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하연자 용인시의원은 28일 제23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가 지역주민과 소통 없이 경찰대, 법무연수원 부지에 대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경찰대, 법무연수원 부지 개발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피맺힌 절규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면서 “지난달 24일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가 개최한 ‘옛 경찰대부지 시민 100인 공론장’이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한 소통의 부재로 파행을 빚는 등 주민들의 불신만 조장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시는 이번 ‘시민100인 공론장’ 파행 사태를 교훈삼아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력과 협상력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보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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