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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식사지구 연계 사업 적극 추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9-30 16:15 KRD7
#고양시 #서울 문산 #고속도로 #식사지구
NSP통신-성송제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장이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식사지구 연계 도로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고양시)
성송제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장이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식사지구 연계 도로사업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현재 공사 중인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개통(2020년 말)에 맞춰, 사리현IC에서 식사동 일원으로 연결되는 도로 개설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사리현IC에서 구제사거리까지의 도로 개설은 서울 문산간 고속도로에서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 고양시도 구제사거리에서 식사동 일원으로 연결되는 도로 개설을 위해 대로3-49호선과 시도 81호선 2개 노선에 대한 실시설계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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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3-49호선은 약 3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길이780미터․폭 25미터의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2018년 7월 실시설계를 착수했고 도로개설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2019년 4월 개최한 바 있다.

시도81호선은 약 283억 원을 투입해 길이 1100미터․폭 8미터의 도로를 4차로로 확장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히려 대로3-49호선 보다 약 112억 원의 시 재정이 덜 들어가는 노선이다.

현재 시도81호선에 대한 실시설계비 4억 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주)에서 추진하는 사리현IC에서 구제사거리까지의 도로 확장 시기에 맞춰, 시도81호선 도로개설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금번 추경예산에서 보상비 120억 원도 이미 확보한 상태다.

NSP통신-성송제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장 기자회견 모습 (고양시)
성송제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장 기자회견 모습 (고양시)

한편 고양시는 2개의 도로를 동시에 개설하기에는 재정 부담이 크다고 판단해 주민의 요구와 사업비 부담이 적은 시도81호선을 우선 추진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대로 3-49호선은 식사지구 주변 기피시설 이전을 위해 계획된 시가화예정용지 개발계획과 연계해 시 재정투입이 최소화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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