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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8-30 12:59 KRD7
#안산상록경찰서 #전화금융사기 #간담회 #피해예방 #금융기관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마련

NSP통신-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우리은행 상록수지점 직원에 대해 우리동네 시민경찰(가운데)로 임명한 가운데 모상묘 상록경찰서장(왼쪽)이 관계자와 함께 표창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상록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우리은행 상록수지점 직원에 대해 우리동네 시민경찰(가운데)로 임명한 가운데 모상묘 상록경찰서장(왼쪽)이 관계자와 함께 표창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상록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서장 모상묘)가 추진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간담회가 28일 지역 관내 16개소 금융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경찰서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간담회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우리은행 상록수지점 직원에 대해 경찰서장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임명하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자들과 금융기관-안산상록경찰이 협업해 최근 피해 예방한 사례를 공유하고 금융기관의 피해 예방 관련 대처요령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하면서 보이스피싱을 근절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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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대표들은 “경찰과 금융기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찰과 적극 협력해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모상묘 경찰서장은 “금융기관 피해의심 시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피해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므로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목적임을 감안, 금융기관 고객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 예방을 위해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인출·송금하는 장소인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경찰과 금융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 예방 및 신속한 신고 대응으로 전화금융사기 근절에 기여할 수 있기”를 주문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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