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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6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조리사 896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한 급식 제공과 급식정책의 이해와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급식 수산물 위생과 안전교육, 급식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방안, 학교급식 정책방향과 건의사항 의견 수렴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급식 조리사의 위생·안전 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류경 교수의 수산물 식재료 취급에 대한 위생과 안전교육 특강이 있었다.
이어 급식소 안전사고 재해율 감소와 심신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보건관리에 대해 도교육청 천재원 안전관리자의 강의가 있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오는 8월말부터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군 위생부서 합동으로 개학에 대비 학교급식소와 식재료공급업체에 대해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과 안전이 잘 확보되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는 급식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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