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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본청 회의실에서 ‘경북교육청 보조금심의위원회’ 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 2018년도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성과평가와 2016 ~ 2018년까지 지속된 보조사업에 대한 유지 필요성 평가 심의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전년도 민간단체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경북 다문화 글로벌리더 진로·직업 체험단, 청소년 인문학 기행 등 총 42개의 사업에 대한 보조금 총 9억 3306만원에 대해 관리의 투명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을 심의했다.
심의결과는 지방보조금 운용의 투명성과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위해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한다.
심영수 정책기획관은 “지방보조금 제도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위해 유사사업 중복여부, 선정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방보조금 제도가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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