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 포항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청탁방지담당관 등 9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청탁방지담당관의 청렴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담당관이 각 기관에서 반부패 교육 및 상담 신고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담당관의 윤리의식을 강화를 위해 박은정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청렴 특강이 있었다.
박 위원장은 특강에서 공직자의 청렴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변화하는 국민 인식에 발맞추어 신뢰받는 공교육 실현을 위해 경북교육청이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이어 강화 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갑질 근절 대책,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과 청탁금지법 반복 질의사항 안내, 부조리 신고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교육현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안내되었다.
특히, 교육계에서 중점과제로 관리하고 있는 교사와 학생 간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와 일부 사학 관리자의 갑질과 연계한 ‘권력형 사학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했다.
연수에 참석한 A초등학교 교감은 “특강과 연극을 통해 청렴 민감성이 강화되고 청탁방지담당관 역할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부정청탁 방지 등을 위한 교육과 상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민권익위원장을 모시고 청탁방지담당관 연수를 실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청렴한 공직사회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어 관리자부터 변화하고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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