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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진규 용인시의원 당선인, “균형발전과 지역 간 격차 해소 힘쓸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6-27 15:4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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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초선 용인시의원에 당선된 이진규 용인시의원 당선인. (NSP통신 DB)
초선 용인시의원에 당선된 이진규 용인시의원 당선인.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진규 자유한국당 용인시의원 당선인은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에 있어 용인시의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초선 의원에 당선된 이 당선인은 최근 본지와의 가진 인터뷰를 통해 “처인구가 수지구 등에 비해 너무 낙후됐다”면서 “처인구는 이렇다 할 만한 시설이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처인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민원이나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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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진규 용인시의원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이번 같은 어려운 선거에 지역 주민들이 많이 지지해주셔셔 감사하게 생각하고 성원에 보답하도록 앞으로 더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며 최선을 다하겠다.

- 앞으로 계획은

▲처인구에 낙후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 등을 확충하도록 힘써 보겠다. 수지구나 기흥구와 비교해 볼 때 간단한 시설을 하더라도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것 같다. 균형발전이 안된 것 같다.

또 균형 발전을 하겠다고는 하는데 왜 균형발전이 안됐는지 모르겠다. 걱정이 앞서지만 지역 주민들이 작고 불편한 민원들까지도 말씀하고 생각을 표현해주시면 좋겠다. 무엇보다 “아, 처인구도 이렇게 방치하면 안 되겠구나”하는 생각을 공무원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의정활동 시 우선해야 할 부분은

▲의정활동은 4개 분과로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교육을 받아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제가 당선된 뜻하는 바는 시에 대한 감시적인 역할이나 본인들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이장 생활 10년 경험을 토대로 지역주민들 이야기를 귀 담아서 특히 대화를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겠다.

행사 시와 개회식만 쫓아다니는 게 아니라 뒤풀이 행사나 대화할 장소가 있으면 직접 가서 나지막한 소리라도 귀를 기울여 경청하고 그 민원이나 현안에 대해서는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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