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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27일 오후 2시 보컬리스트 ‘사필성’을 초청해 환우 및 보호자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사필성은 2013년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한 뮤지션으로 현재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하고 있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우린 끝났어’와 ‘두발로 일어선 아이’가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사필성은 ‘옛사랑’, ‘일어나’, ‘City Of Stars’, ‘두발로 일어선 아이’, ‘걱정말아요 그대’, ‘Desperado’ 등을 열창하며 60여명의 환자 및 보호자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했다.
함께 자리한 일부 환우들은 “좋은 목소리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공연이었다”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사필성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환우 및 보호자분들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의 공연이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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