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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역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일 죽도시장에서 경북남부보훈지청, 원광보은의 집 등 지역 복지시설 10개소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 후 임직원 40여명이 죽도시장 상가 곳곳을 다니며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 12일에는 독거노인 세대의 생활불편 해결을 위해 ‘사랑의 밥상’ 170세트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해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황성준 포항 공장장은 “전통시장 살리기 및 독거노인 사랑의 밥상 전달 등의 행사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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