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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이태리 명품 브랜드 '에트로'를 지난 7일 1층에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에트로' 매장은 기존의 여성 패션 라인 중심에서 남성 정장·캐주얼 등 남성 패션 라인을 확대했으며, 의류는 물론 핸드백,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갖춘 복합 매장 형태로 탈바꿈했다.

오픈 기념으로 에트로 매장에서 5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시 에트로 에코백·쁘띠 스카프를 증정한다.

에트로 오픈을 시작으로 각 층별 지속적인 리뉴얼 오픈을 계획중이다,

다음 달 4일에는 종합 디자인 문구, 기프트, 음반 전문샵인 핫트랙스(HOTTRACKS)가 프라자점 4층에 오픈한다.

또한 6층 스포츠 파트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데쌍트 등 상품 라인을 강화하고 각 매장별 면적을 5~70평으로 확장한 MEGA Shop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백화점)

특히 MEGA Shop을 통해 기존에 없었던 아동 라인과 야구·축구·싸이클 등 전문 스포츠 라인 등 인기 아이템이 대폭 강화된다.

식품 매장 또한 면적을 확대하고 업장 구성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인다. 최근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식품 트랜드를 반영하여 델리 매장을 강화하고 식품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멤버십 고객 확대를 위한 온라인과 연계한 마케팅도 강화했다.

대구백화점은 3~40대 젊은 여성 고객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현재 회원수 12만명이 넘는 네이버카페 ‘대구맘365’ 와 연계해, 카페 회원 대상으로 멤버십 가입시 대백포인트 3000점 또는 물티슈를 증정하고 상품 구매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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