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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최근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랜섬웨어의 대응하기 ‘사이버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테러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제선부, 제강부 등을 비롯한 제철소 내 13개 생산부서와 설비 제어를 담당하는 EIC기술부, 포스코ICT가 참여했다.
훈련은 외부 해커에 의해 랜섬웨어가 조업시스템에 침투해 설비장애와 피해를 일으키는 것을 가정해 추진됐다.
직원들은 대응조치 시나리오에 따라 악성코드가 제어보안시스템을 뚫고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경보 단계별 상황전파, 확산 차단을 위한 네트워크 분리, 백업 시스템 가동 등 다양한 대응체계를 모의로 실시했다.
향후 포항제철소는 디도스 공격, 해킹메일 유포, 랜섬웨어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조업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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