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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 견조한 횡보세 유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7-07 18:19 KRD7
#포항시 #경북동해안지역 #한국은행포항본부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 동해안지역 기업경기가 횡보를 거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동해안지역 240개 법인기업 대상의 기업경기지수 조사에서 제조업 82개, 비제조업 76개 업체가 응답한 결과 횡보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우 6월 업황BSI가 '55'로 5월 대비 4p 상승했으며 7월 업황전망 BSI도 '59'로 전월대비 1p 상승하는 견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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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실적BSI는 매출BSI(60), 채산성BSI(73), 설비투자BSI(82), 가동률BSI(64) 등 상당부문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나 신규수주BSI와 제품판매가격 BSI는 각각 3p하락했다.

부문별 전망BSI는 매출(67), 채산성(73), 설비투자(80), 신규수주(62) 등은 상승한 반면 가동률(63), 생산(63) 등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의 경우는 6월 업황BSI가 '67'로 전월대비 7p 상승했으며 7월 업황전망BSI는 '62'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전망됐다.

부문별 실적BSI는 매출(67), 자금사정(78)이 상승한 반면 채산성(78), 인력사정(79)은 하락했으며 부문별 전망BSI는 매출(71), 채산성(80)은 상승한 반면 자금사정(74), 인력사정(79)은 하락했다.

제조업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자금부족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내수부진은 전월대비 악화된 반면 불확실한 경제상황은 전월대비 개선됐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내수부진, 인력난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력난은 전월대비 악화된 반면 내수부진은 전월대비 개선세를 보였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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