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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6일 전산수치해석 클러스터(대표 서광원)와 산학협력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산수치해석 클러스터’는 경원테크 등 전산수치해석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및 기관 10곳이 국내 전산수치해석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 구성된 단체다.

협약식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전사수치해석 클러스터 소속인 경원테크와 MFRC, 메타리버테크놀러지, 피도덱, 코드에스이, 버추얼모션 등 7개 기업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클러스터 소속 10개 기업에서 직접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전북대에 무상으로 제공키로 하고 전북대는 이 소프트웨어를 학생 교육과정에 활용해 우수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전북대 우수 학생들을 채용하고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기로 해 학생 취업률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호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산수치해석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현재 연구자 중심의 프로그램들도 일반인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전북대 역시 관련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해 우수 인재들이 전산수치 분야로 왕성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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