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 이하 새정연 부산시당)은 중앙일보의 10일자 ‘문재인 대표의 부산 영도 출마 결심’ 기사가 사실무근이라며 정정보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새정연 부산시당은 10일 성명을 통해 “기사에서 문재인 대표가 부산 영도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혔으며,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김영춘 위원장이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며 “하지만 확인 결과 김영춘 위원장은 해당 기자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고, 해당 기자가 자의적으로 작성한 기사임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는 중앙일보 온라인판에 해당 기사가 삭제된 상태이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앞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확인에 더욱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의 성명 전문.
[중앙일보 문재인 대표 영도 출마 기사와 관련한 입장]
새정치민주연합 부산광역시당(위원장 김영춘)은 중앙일보의 11월 10일자 ‘문재인 대표의 부산 영도 출마 결심’ 기사가 사실무근임을 밝히며 정정보도를 촉구한다.
해당 기자는 기사에서 문재인 대표가 부산 영도에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혔으며,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김영춘 위원장이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확인 결과 김영춘 위원장은 해당 기자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고, 해당 기자가 자의적으로 작성한 기사임이 밝혀졌다.현재는 중앙일보 온라인판에 해당 기사가 삭제된 상태이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앞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확인에 더욱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촉구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광역시당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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