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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울산시의 2016년 국비 신청액이 잠정 확정된 가운데 김기현 울산시장이 중앙 부처에 상주하다시피 하면서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울산시는 지난달 28일 김기현 시장 주재로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책 최종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시장은 세종시와 서울 등 중앙 부처를 집중 방문해 국비 지원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김 시장은 먼저 이달 중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작년 민선 6기 출범식 때 ‘길 위의 시장’이 되겠다고 시민들과 약속한 바 있다.
올 초에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주울야세(晝蔚夜世· 낮에는 울산에서 일하고 밤에는 세종정부 청사에서 일한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면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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