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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여름철대비 하수관로 일제준설 실시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4-13 09:37 KRD7
#양산시 #게릴라성집중호우 #침수예방 #악취방지트랩 #우기철

오수관8㎞, 우수관10㎞ 및 악취방지트랩 1000개 설치

(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양산시는 최근 기후다변화로 인한 여름철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고, 주택가에서 유출되는 하수를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2015년도 하수특수시책으로 여름철대비 하수관로 일제준설 및 악취방지트랩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수관 22개 구간 8㎞, 우수관 10개구간 10㎞, 악취방지트랩 1000개소에 대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구역 내 준설 및 시설설치를 올해 여름철 우기 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2014년 우기철에는 양산지역에 일최대 288mm, 시간당최대 86mm의 폭우가 내려 도로가 침수되고 오수배제에 지장을 초래한 사항이 발생된 사례가 있어 금년에는 양산지역의 하수관로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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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순간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관로의 허용용량을 초과해 오수가 유입됨에 따라 관로의 부하량을 가중하고 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수토실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사전에 하수관내 퇴적물을 일제 준설함으로써 하수관로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습도가 높고 강우가 잦은 여름철 도심지내 하수구 악취차단을 위해 악취방지트랩 1000개를 설치해 도심지내 악취를 차단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급증하는 하수민원의 신속한 대처와 하수도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201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긴급민원 처리반을 운용한다.

또한 연중 상시적으로 BTL(임대형민자사업) 운영사업자로 하여금 위탁관리함으로써 금년 여름철 하수관로로 인한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하수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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