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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 '도서관 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어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4-08 14:35 KRD7
#광주 남구 #도서관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주 남구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서관 주관인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시와 체험,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남구에 따르면 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유아 및 아동, 청소년, 성인 등 각 계층별 권장도서목록을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계층별 추천도서 목록 배부는 문화정보도서관 내 각 자료실이 마련돼 있는 4층, 5층, 6층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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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출 이용자 가운데 책 반납이 지연돼 도서대출 이용 서비스가 제한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도서대출이 제한된 사람이 도서관 주간인 오는 12일부터 18일 사이에 문화정보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경우 대출이용 제한이 해지되는 이벤트다.

또 오는 13일부터는 인기 작가인 송언 작가의 ‘초승달 문고 원화 전시’가 남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어린이들이 색다른 독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방림2동 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 동화구연 자격증을 취득한 할머니들이 작은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15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는 초등학생 학부모 350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인문학적 책 읽기로 준비하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이 열린다.

이 밖에 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당일 도서관을 방문하는 유아 및 청소년, 성인 등 300여 명에게 과거 발행된 잡지를 무료로 배포해 잡지에 담긴 옛 소식을 추억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푸른길도서관 역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곳 도서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 및 부모 등 가족단위 방문자 1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도서관, 책 속에서 셀렘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요리동화, 책 제목 뽑기, 신작 도서 표지 전시 등 7가지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도서 기증 활성화를 위해 ‘도서 기증 코너’도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봄의 향기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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