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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장애인들의 활동보조를 지원하고 있는 보조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31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장애인활동보조인 14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사업 및 장애인 활동보조인의 역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활동보조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장애인활동사업 주요지침 안내 및 활동보조인의 역할, 업무메뉴얼 등을 교육함으로써 전문성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질 높은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도구는 이번 특강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영도’ 실현에 더욱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영도구 복지사업과 관계자는 “장애인 활동 보조지원 사업은 장애인의 손과 발과 같은 사업”이라며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감독 등을 통해 체계적인 활동보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 ‘장애인 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시행됐으며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원만한 사회생활이 가능토록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영도구에는 장애인활동보조 이용자 239명, 활동보조인 214명이 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에서 영도구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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