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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마산-서울 경전선 KTX 증편’ 성과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3-12 15: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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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일부터 마산-서울 간 경전선 KTX 매일 2회 운행

NSP통신-민홍철 국토교통위원회 의원(김해 갑) (민홍철 의원 공식사이트 제공)
민홍철 국토교통위원회 의원(김해 갑) (민홍철 의원 공식사이트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마산-서울 간 경전선 KTX가 증편되어 오는 4월 2일부터 경남도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김해 갑)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답변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만 2회(상1, 하1) 운행하는 경전선 KTX가 매일 운행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동안 수도권과의 비즈니스가 많은 경남지역 기업체의 경우 일과 시작에 맞춰 운행하는 출근편 KTX가 월요일 밖에 운행되지 않아 한국철도공사에 증편을 건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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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은 2014년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창원, 창원중앙역 등 7개 역사가 위치한 경남은 연간 이용객이 개통 직후인 2011년 114만 명에서 2013년 292만 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며 “타 지역에 비해 수요가 많음에도 KTX 편성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 대폭 증편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연혜 철도공사 사장으로부터 “호남고속철 개통 시 경전선 KTX 열차 증편을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번 증편으로 출근시간대 수도권과의 반나절 생활권 실현 등 지역 경제 발전와 경남 도민들의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홍철 의원은 이어 “KTX 증편으로 경남도민의 교통편의가 향상되고, 경남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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