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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남부경찰서(서장 류해국)는 제70주년 3.1절을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3월 6일까지 남부경찰서 1층 로비 “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가오는 3.1절을 맞이해 개최하는 것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작품 빼앗긴 순정’‘못다핀 꽃’ ‘아물지 않은 상처’등 총 18점이 전시된다.
남부경찰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문제를 널리 알리고 특히 사람들의 일상 속에 역사의 교훈으로 스며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류해국 남부경찰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찰관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애국심을 배양해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23일부터 열리는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 주기를 당부했다.
yoong_jn@nspna.com, 윤민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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