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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27일 신종 마약을 흡입하고 다른 사람에게 판매까지 한 혐의로 A(30)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해 12월 7일 새벽 1시쯤 사하구 괴정동의 한 주택 안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외국인으로부터 XLR-12를 구입해 투약하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XLR-12는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신종 마약이다.
yoong_jn@nspna.com, 윤민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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