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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제1회 경상남도지사배 공무원 골프대회’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홍 지사는 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골프장 내장객이 3300만을 넘어섰고 도민체전, 전국체전, 아시아경기대회, 올림픽 정식종목이며 한국의 남녀골프가 세계를 제패하고 있고 오는 10월에는 대통령이 명예대회장인 프레지던트 골프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마당에 공무원골프는 음성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지난 토요일 창녕힐마루골프장에서 경남공무원 골프대회를 열었다”라며, “늘 반대하는 분들의 극소수의 시위는 있었지만 성대히 잘치렀고 앞으로 경남에서는 조상 성과 이름을 바꾸어가며 골프장 가는일은 없도록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공무원 골프대회는 5일 경남 창녕 힐마루골프장에서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이날 오전 골프장 입구에서는 전면 무상급식을 주장하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학부모, 학생 등 50여명이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홍 지사는 “등산, 축구, 족구, 테니스는 되고 골프는 안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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