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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교장 최기원)가 지난 14일 강릉의료원 병원장실에서 강릉의료원(병원장 최안나)과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학교는 협약을 통해 지역 거점 병원인 강릉의료원과 손잡고 미래 보건인재 육성에 나선다. 특히 신설된 보건간호과 학생들에게 병원 현장실습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간호과 1학년 학생들은 오는 겨울방학부터 병원현장 실습에 참여하며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면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 국가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지역사회 의료기관의 병원현장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보건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은 2025년 8월 14일부터 2026년 8월 13일까지 1년간 유지된다.
최안나 강릉의료원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학생들의 병원 실습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기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전문 기술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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