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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강원지역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강원지원을 설치하고 13일 개소식을 열었다.

강원지원 사무실이 위치한 춘천시 소재 강원발전연구원(6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한국소비자원 정대표 원장을 비롯해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지역 소비자단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소비자원 강원지원은 ▲소비자 피해구제 ▲소비자 거래·안전을 위한 지역 밀착형 시장감시 활동 ▲지역 소비자 교육 및 정보제공 ▲지역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지역 현안문제 공동대응 등 강원지역 소비자권익 향상을 위한 작은 소비자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지역 내 소비자단체나 지자체 등과도 밀접하게 협력해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강원지원 개소로 강원지역 소비자 권익증진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이 끝난 후 정대표 원장은 인근에 위치한 춘천풍물시장을 방문해 임봉삼 상인회장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제공사업(T-price)에 참여하는 점포들을 일일이 방문하여 협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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