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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오죽헌·시립박물관이 릉지역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의 삶을 정리한 ‘강릉지역 석탄산업사’를 발간했다.
강릉지역 석탄산업사는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 추진한 향토조사사업의 성과물로 지난해 발간된 강릉지역 광부들의 삶에 초점을 둔 ‘강릉지역 전직 광부 실태조사보고서’에 이어 기획됐다.
산업사에는 언론 및 문헌, 구술자료를 통해 강릉지역 탄광 현황 및 폐광 실태, 폐광 전후의 변화를 조사하고 광부들의 소장 유물을 확인해 강릉지역 석탄산업사 전반을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특히 일제시대 이전부터 언론 및 문헌자료에 나타난 강릉지역의 광산업을 소개하면서 알려지지 않은 강릉의 석탄산업을 조명해 의미를 더했다.
김흥술 관장은 “잊혀가는 강릉지역 석탄산업의 기록 및 정리를 통해 강릉시와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었던 강릉지역 석탄산업 재조명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강릉지역 석탄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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