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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산림세계엑스포 행사장 체험존에서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 (사진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장 김진태 도지사) 행사장 내 체험존에서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이 주관해 ‘2023 나무장난감 놀이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나무로 뚝딱뚝딱, 상상력을 놀잇감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나무장난감을 직접 만들며 즐거운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만들어 볼 수 있는 나무장난감으로는 공룡 장난감, 고래 조명, 연필꽂이 겸 핸드폰 거치대, 미니 의자 등으로 강사와 진행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원은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 나무장난감 공모전과 나무장난감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별히 올해 축제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와 연계해 진행한다”고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아이와 함께 오셔서 산림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산림의 소중함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 체험존 내에는 11개의 부스를 마련해 목공예, 미술, 슬라임, 전기자동차만들기, 임산버섯 체험 등 25개 이상의 체험프로그램을 순환해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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