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 및 유피홀에서 ‘2023 강릉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나래네 놀이터’를 개최한다.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 ‘유피크루’가 축제 프로그램 기획, 홍보 등 축제 운영 전반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축제 프로그램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이 원하는 청소년축제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 노래, 밴드 등 청소년동아리 12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체험부스 9동에서 공예, 캠페인,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홍보 등을 실시하고 청소년유관기관 체험부스 4동도 운영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청소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인 전국 청소년 E-Sports 대회(리그오브레전드, FC온라인)를 개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선에 진출한 종목별 4개 팀이 강릉시청소년수련관으로 모여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심판 및 전문해설가의 진행으로 흥미를 더하고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참가와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강릉시 청소년어울림마당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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