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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와 고양시 4개 지역위원회 김필례(앞줄 안철수 의원 좌측) 이균철, 장석환, 길종성 위원장(앞중 안철수 의원 우측) 등이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에 함께 참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길종성 지역위원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길종성 국민의당 고양시 ‘정’선거구 지역위원장은 지난 20일 국민의당 유력 대선후보인 안철수 전 상임대표의 고양시 방문자리에서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검찰조사를 기피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길 위원장은 “법을 지켜야할 대통령이 헌법을 유린 했음에도 검찰의 조사를 받지 않겠다는 것은 대통령이 지위를 이용해 법망을 피하려는 수단이다”며 “일반국민들이 검찰조사에 불응해도 괜찮다는 말로 오히려 법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격이 되었다며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검찰조사를 기피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전 상임대표도 즉석 시국연설을 통해 “야당 대권 후보자들에게 현시국에 관해 논의하자고 제안해 회의가 성사됐다”며 “하루빨리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의 명령을 거역하지 말고 퇴진해야 하며 검찰이 박대통령의 위법사실로 피의자 신분으로 공식 입건 한 것은 탄핵대상이 되는 일로서 국회에서 탄핵을 추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를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가 즉석 시국연설을 하고 있다. (길종성 지역위원장)

한편 국민의당 유력 대선후보인 안철수 전 상임대표는 지난 20일 고양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또 이날 대통령퇴진 서명운동에는 안철수 전 상임대표를 비롯해 문병호 전략홍보본부장. 유영훈 경기도당위원장. 인청광역시 서구 유길종 지역위원장과 고양시 4개 지역위원회 김필례, 이균철, 장석환, 길종성 위원장 등 도당 당직자와 당원100여명이 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에 함께 참여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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