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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여명의 학생들, 통학로 없는 도로로 등교해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6-11-11 11: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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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창 의원, “건설자재, 대형트럭 통행 많은 곳에 통학로 없다는 건 문제”

NSP통신-김규창 도의원. (경기도의회)
김규창 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김규창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이 지난 9일 건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주-이천 간 국지도 70호선에 통학로가 없는 것을 문제삼았다.

김 의원은 여주-이천 간 국지도 여주 금사면 이포리부터 백사면 모전리까지 구간이 도로확장 포장 사업의 시급성은 인정되나 백사중, 백사초, 문장초, 이포중․고, 이포초 등 6개 학교가 밀집돼 약 700여명이 통학하는 도로에 통학로 뿐만 아니라 자전거도로도 없다며 보도 없는 도로의 안전성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 “학생들을 교통사고 유발지역으로 몰아넣는 공사가 어디 있냐”며 “경기도는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시돼는 정책을 펼쳐야한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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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이 지적한 도로구간은 이포 골재장과 레미콘, 아스콘 등 건설자재공장도 산재해 있고 대형트럭의 통행이 빈번하며 출퇴근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한 구간이다.

홍지선 건설국장은 “현장조사를 통해 실태 파악을 하고 대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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