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사회적경제기업 예비 창업가 발굴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화성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특강 및 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화성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문조성) 주관으로 운영되며 일반 시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인 ‘단일 특화과정’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를 위한 ‘기초과정’으로 개설된다.
단일 특화과정은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총 2회 진행되며 기초과정은 온·오프라인 교육방식으로 각 6차시로 구성돼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지역내 협력 기관인 화성시민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과정에서는 예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의 이론과 창업 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장인, 학생,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교육 대상과 수요를 고려해 주·야간 과정 및 온·오프라인 교육방식을 병행 운영하며 누구나 상황에 맞게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각 교육 일정 5일 전까지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기초과정과 연계한 심화 과정 및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향순 화성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 참여형 교육 기반으로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이 전하는 현장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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