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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25일 올해 첫 야간 개장 행사가 개최돼 설 연휴 첫 날 가족 단위로 찾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야간개장과 스타벅스 입점 등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애기봉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어우러진 절경을 즐기러 찾은 관광객들이 많았다.
특히 전시부터 공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반고흐 특별전과 함께 섬유향수 만들기, 반 고흐 그림 퍼즐맞추기, 드로잉 체험에 대한 호응도 높아 일부 매진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이외에도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비보이와 퓨전국악공연이 이뤄져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 이어 다음달 8일에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정월대보름 기념 점등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점등행사는 새해 소망과 희망을 기리는 행사로 애기봉의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함께 하는 상징적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함께 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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