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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전통적인 고기잡이 방식인 독살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2013 제2회 삼길포 독살 체험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삼길포축제위원회(위원장 백창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바다체험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예정돼 있다.
독살어업은 수심이 얕은 바다에 돌로 담을 쌓아 고기를 잡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으로 밀물 때 들어온 고기가 돌담에 갇혀 썰물에 빠져나가지 못하면 뜰망으로 떠서 잡는 어업 방식이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삼길포 해변에서 진행되는 독살체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운동화를 착용하고 장갑과 개인어구 등을 준비해 오면 된다.
우럭, 놀래미, 붕장어 등 독살에서 잡은 고기를 행사장에 준비된 구이체험장에서 구워 먹거나 주변에 있는 요리사들의 도움을 받아 회로 시식할 수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축제장을 방문한다면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바다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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