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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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 및 노후 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방지시설 면제 배출시설의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단 대기배출시설 신·증설에 따라 의무적으로 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신규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방지시설 종류와 시설 용량별로 보조금 한도 최대 2억7000만원 내에서 설치비의 90%까지 지원하고 사물인터넷(IoT) 설치는 최대 369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다음달 11일까지 시청 환경보전과 대기관리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은 시민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내 소규모 사업장이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민과 기업체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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