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역의 도시문제를 스마트 솔루션으로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16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1곳당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4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계룡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IOT무선통신망 기반구축 사업과 함께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교통·안전 분야에 대한 도시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스마트시티 공모사업 주제로 환경·교통·안전 분야를 설정하고 추진과제로는 ▲통학로 미세먼지 저감사업 ▲계룡시 조밀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및 알림서비스 ▲계룡시 맞춤형 버스정보단말기 확대 사업 ▲야간 과속방지턱 사고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폴 구축 사업을 제시했으며 각 사업별 세부계획을 수립·추진해 충청권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 작지만 강한 계룡시 조성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형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해 IOT무선통신망 구축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 기반시설을 완료하는 등 예산과 인력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국에서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모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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