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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가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85개를 추가 설치했다 (계룡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시민 안전을 위해 관내 문화체육단지, 체육로, 두계천길 등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85개를 추가 설치했다.

도로명주소 기초번호는 도로구간의 시작점부터 끝나는 지점 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순차적으로 번호를 부여한 도로명주소로 교통사고나 위급상황 발생 시 도로변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을 활용하면 경찰서나 소방서 등에 해당 위치를 알려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기초번호판에는 현재 위치뿐만 아니라 전·후 기초번호를 함께 표기해 시민 누구나 알아보기 쉽도록 기능을 강화하는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로서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버스정류장 및 택시승강장, 주변에 건물이 없는 도로 등에 기초번호판 및 사물소판을 확대 설치해 위급상황에서도 위치를 신속하게 알려줄 수 있는 주소체계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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