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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2020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 희망자를 접수하고 있다.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은 농기계 및 일손부족으로 인해 농작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고령농과 영세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 단계인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으로 감자 식재를 위한 밭 로터리 작업과 두둑성형, 비닐씌우기 작업 등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자는 만 80세 이상 고령 농가, 만 70세 이상 여성농가,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농가, 기초 생활수급자로 5000㎡ 이하를 경작하는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사업 희망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향후 농경지 확인을 거쳐 농업인과 작업 일정을 상의해 원하는 날짜에 농작업 지원을 받게 된다.
이용 수수료는 3.3㎡당 100원이며 2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시에는 1.5배, 3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시에는 2배의 수수료를 부과하며 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농기계팀을 방문해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데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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