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16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과 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분석해 개선점을 찾아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올해 성과로 ▲제25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부문 대상수상 ▲제15회 전국생활원예 체험온실 분야 기관 우수상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전국 우수시·군 선정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받은 좋은 평가 결과들을 제시했다.
또한 ▲고대농업인상담소 개소 ▲당진쌀 저투입 생력재배단지 육성을 위한 드론활용 담수산파 기술정착 ▲논 이용 다양화 기술보급 확대 ▲인터넷·모바일 연결 ICT 기술투입 ▲둥근마스틱 등 농산물 가공상품개발 ▲우량종자공급 ▲우리동네 농부만나는 날 농부시장 개최(6회) ▲친환경안전성분석실 잔류농약 분석 192건 및 토양검정 등 5000점 분석도 올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시 관계자는 “지도사업의 성과는 농업현장에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온 농업인 모두의 노력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새기술 보급을 선도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종합평가회 후에는 농업산학합동심의회가 열려 2020년 농업기술대학 운영과 농기계 임대사업, 종자은행 운영 등에 관한 심의를 진행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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