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광양경자청, 코트라와 공동으로 외투기업 현장 상담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5-14 09:37 KRX7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코트라종합행정지원센터 #외국인투자기업 #현장상담 #지원

관내 알루미늄 판재와 니켈합금 분야 외투기업 2개사 지원 방안 논의

NSP통신-광양알루미늄 관계자들과 현장 상담 (사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알루미늄 관계자들과 현장 상담 (사진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지난 13일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관내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2곳을 방문해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대외통상 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상담은 세풍산단에 입주해있는 광양알루미늄과 광양국가산단에 있는 에스엔엔씨(SNNC)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양알루미늄은 알루미늄 판재를 생산해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에스엔엔씨는 니켈합금 등 전략광물을 생산하는 소재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미국 정부가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수입산 알루미늄 및 금속류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가적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G03-9894841702

광양경자청과 코트라는 간담회를 통해 관세 대응 방안, 정부의 전략광물 육성정책, 행정·제도적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상담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전달할 수 있었고 관련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외투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상담과 실무 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오는 하반기에도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