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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4일 마약 전과 등으로 지명수배돼 장기 도피중이던 43살 A 씨를 필로폰 투약 판매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12일 새벽 1시 30분쯤 부산진구 초읍동 길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인 메트암페타민(필로폰) 약 0.03g이 들어 있는 일회용 주사기를 사회선배에게 무상으로 교부하는 등 전후 3회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를 구속하는 한편 각 수배관서에 통보해 필로폰 판매책을 수사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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