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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부산금융중심지 해양선박금융 컨벤션

부산, 해양선박금융중심지 꿈 ‘현실화’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6-19 17: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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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최근 정·관계와 금융계 거물들이 대거 참여한 부산국제금융연수원 설립준비위가 발족되고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부산분원 설치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부산을 해양 선박금융 특화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단계 발전시킬 대규모 국제회의가 부산에서 열린다.

19일 국회정무위원회(위원장 김정훈)에 따르면 21일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2013 부산 금융중심지 해양·선박금융 컨벤션’이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존 워커 멕쿼리그룹 회장, 리처드 힐 SC코리아금융지주 회장, 마크 탱(Mark Teng) 크레디트 아그리콜(Credit Agricole) 아시아 선박금융부문 전무와 선박금융분야 석학인 니코스 노미코스 영국 시티대학교 교수 등 세계 유수의 고위급인사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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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해양·선박금융 동향·전망과 부산을 해양·선박 금융중심지로 한단계 성장시킬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이날 오전에 열리는 메인-콘퍼런스에서는 요리스(Joris Dierckx) BNP파리스 대표가 기조연설에 나서 국제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와 해양·선박금융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며 마크 탱 크레디트 아그리콜 아시아 선박금융부문 전무는 글로벌 해양·선박금융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오후에는 신용보증기금, 부산항만공사, 부산국제금융도시추진센터가 주관하는 서브(Sub)-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서브(Sub)-컨퍼런스는 부산지역 해양관련 기업 대상 금융컨설팅, 수출입·환적화물 유치를 위한 부산항 홍보전략, 외국계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부산시 홍보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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