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오는 28일부터 7월 28일까지 한달 동안 ‘여름세일’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세일에는 지난해 보다 70여개 브랜드가 추가돼 총 8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30% 할인에 들어간다.
이미 지난 5월말부터 시작한 버버리,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해외명품 세일을 비롯해 헤지스, 빈폴 등 트레디셔널 브랜드, 자라를 포함한 SPA 브랜드까지 정상가 대비 2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시즌오프행사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유명 브랜드세일까지 포함하면 백화점 전체가 할인에 들어가는 셈이다.
우선 롯데 부산본점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샌들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바겐세일 축하 여름샌들 박람회’를 진행하고, 롯데 광복점 역시 같은 기간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여성패션 바캉스 페스티벌’을 열어 비치원피스, 핫팬츠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 동래점 7층 가정매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쿨 썸머(Cool Summer) 가전 특집전’을, 롯데 센텀시티점 3층 행사장에서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아웃도어 바캉스 페어’를 진행한다.
세일 기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은 사은행사와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점별 선착순으로 세일 기간 주말마다 실리트 프리모 편수냄비, 에스콰이어 캐리어 등 특별 사은선물을 구매금액에 맞춰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해외명품, 가전, 가구, 주얼리, 모피 매장에서는 100만원에서 10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차정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총괄팀장은 “이번 여름세일은 소비침체를 반영해 저렴한 가격으로 여름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대형행사를 진행한다.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세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 부산본점 1층 정문에서는 세일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썸머 파라다이스(Summer Paradise) 요트’를 전시하고 포토존을 구성하는 등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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